고등학교 동창 친구 중에서 일본에 탑 명문대를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졸업하고 한국에 돌와았다고 함.
그래서 CGV에서 영화나 같이 보려고 갔는데
그 어두운 곳에서 얘가 나한테 갑자기 대마 합법화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거임.
나는 대마는 완전 마약이고 미국처럼 불법 사용자가 많은 상황에선 몰라도
한국같은 경우는 필요없다! 의 주장인데
일단 친구니까 듣고 있었음
근데 얘가 내가 묵묵히 듣고 있는걸 찬성의 의미로 알았는지
마치 지금 마약을 가지고 있는 듯한? 말투로 말하는 거야
그래서 얘를 잡아서 포상금을 얻어야겠다.
바로 잡으려고 했는데
얘가 눈치채고 도망감
그래서 어두운 영화관에서 추격전을 막 펼치는데
거리가 안 좁혀졌음
어느 정도 거리에서 둘 다 지쳐서 헥헥거리고 있다가
얘가 진정하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하는거야
나는 그 틈에 경찰을 불렸음
근데 여기서 깼음.
추격전 꿈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