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810226.gif

 

 

사실 어제봤음

 

 

 

 스토리에 담긴 주제의식은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이끌어가는 방식이 별로였던 것 같음

 

 예를 들어 어린 에스텔라가 경찰한테 쫓기는 장면에서는 신나는 락음악이 나오는데 너무 뻔한 연출이었음. 근데 이런 연출이 영화 중후반까지 이어짐

 

 이야기에 구멍도 숭숭 뚫려있는데 그건 그렇다고 치고

 

 영화의 스토리는 패션분야로 천재적 재능이 있던 크루엘라가 성장하는 이야기고 하이패션과 관련된 업계에 대한 묘사도 나옴

 

 첫 출근하는 백화점의 안을 속속들이 살펴보는 롱테이크 장면은 인상적이었음

 

 근데 영화의 전개방식은 유치해서 영화 안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랑 격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음


글리젠 어제 40 오늘 4 새 글 평균 29.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022 내 수선 주민 6 file Recette 2021.06.07 32 1
94021 싱기하다 5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46 0
94020 아스타로트 꼬리네.. 3 file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7 34 1
94019 애기 하마 왤케웃기냥ㅋㅋㅋ 10 file 고루시 2021.06.07 21 0
94018 넹이들 다 집에서 운동도하고 인싸맨드링네 14 file 고루시 2021.06.07 30 0
94017 빨래건조대 살려는데 이거 괜찮을까 2 file 네흥신 2021.06.07 27 0
94016 저기요 번호 좀 주세요 3 file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7 19 0
94015 인터넷에 간장 설탕 1대1 비율 레시피가 많은데 2 file 카스밍 2021.06.07 25 0
94014 네흥이들 안뇽다 3 file 히구치마도카입니다만 2021.06.07 44 0
94013 쌍화탕 특 8 file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7 17 0
94012 13시간 잤네 2 file 부타동 2021.06.07 22 0
94011 출근하기 싫엉 5 file 고루시 2021.06.07 18 0
94010 네흥이 자러감 3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26 1
94009 해떳다 2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29 1
94008 빤스 너무 좋아 3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49 0
94007 내가 푸킷몬 하는 이유 3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62 0
94006 네오는 내가 지킨다 1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28 0
94005 네훙이 진짜 잠이 안온다고 ㅁㅊ 2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45 1
94004 치킨사진먼저 올린다 10 file 고루시 2021.06.07 23 2
94003 아니 잠이 안온다고 ㅡㅡ 2 file -loadFyg1StXyqZG7 2021.06.07 21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6433 6434 6435 6436 6437 6438 6439 6440 6441 6442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