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이라고 쓰니까 뭐 거창한 것 같은데

그냥 내가 느끼는 간단한 생각임

 

예전엔 왓섭 공포 라디오를 자주 들었음.

수능 직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자주 듣게 됐음.

근데 신기하게 뭐 들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남

 

요즘에는 돌비의 공포 라디오 자주 들음.

이 중에서도 아스라, 호랭이 이 정도는 재밌게 듣는 듯.

다른 시청자 사연은 왠지 망상으로 하는 소리 같고 무섭지가 않음

 

공포 이야기 특징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요소가 늦게 나타날수록, 안 나타날수록 좋고

권선징악 구조가 모호하고 코스믹 호러의 느낌이 날수록 좋은데

돌비 이야기 중에선 저 두 사람이랑 몇 사람 빼고는 그런 게 없는 듯

 

(뭐, 아스라도 무당형님? 그 분이 약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긴 한데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등장하거나

그 사람의 영역 밖에서 일이 일어나서 재밌게 듣는 듯)

 

근데 요즘에 들을 만한 게 없음

 

나도 이걸 왜 듣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듣게 되더라


글리젠 어제 36 오늘 1 새 글 평균 16.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199 네흥늘보 7 고루시 2021.06.09 19 0
94198 아 머리 자르러 나가야 되는데 6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9 26 0
94197 개토 7 file 고루시 2021.06.09 22 0
94196 하이큐짤 3 file 고루시 2021.06.09 30 1
94195 아 ㅋㅋ 어차피 안 쓰는 노트북인데 내가 부품교체 해볼까 2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9 35 0
94194 이거 쓸까?? 20 file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9 32 0
94193 오늘 너무 덥다 10 file 히구치마도카입니다만 2021.06.09 36 1
94192 네흥이 꿈에서 치과간... 5 file 고루시 2021.06.09 42 1
94191 노래 좋다 1 부타동 2021.06.09 21 1
94190 카티 네흥이다 2 file 부타동 2021.06.09 23 0
94189 노래 좋다 3 Recette 2021.06.09 22 0
94188 네흥이 버거킹 왔어 9 부타동 2021.06.09 18 0
94187 아 뚜껑알약 특허 논쟁있는거네? 3 Recette 2021.06.09 20 0
94186 뚜껑에 알약있는 불가리스 처음 먹었는데 5 Recette 2021.06.09 30 0
94185 으아아아아ㅏㅇ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9 19 0
94184 네흥신 배경화면있는사람? 6 네흥신은사드세요....제발 2021.06.09 18 0
94183 삭제된 게시글입니다. 2 익명_7a9ade 2021.06.09 14 0
94182 아타타타타타타ㅏ file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9 22 1
94181 네흥이 발견! 3 file 슈퍼크리크마망 2021.06.09 26 0
94180 점심 머먹찌 4 file 카스밍 2021.06.09 18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6463 6464 6465 6466 6467 6468 6469 6470 6471 6472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