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이라고 쓰니까 뭐 거창한 것 같은데

그냥 내가 느끼는 간단한 생각임

 

예전엔 왓섭 공포 라디오를 자주 들었음.

수능 직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자주 듣게 됐음.

근데 신기하게 뭐 들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남

 

요즘에는 돌비의 공포 라디오 자주 들음.

이 중에서도 아스라, 호랭이 이 정도는 재밌게 듣는 듯.

다른 시청자 사연은 왠지 망상으로 하는 소리 같고 무섭지가 않음

 

공포 이야기 특징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요소가 늦게 나타날수록, 안 나타날수록 좋고

권선징악 구조가 모호하고 코스믹 호러의 느낌이 날수록 좋은데

돌비 이야기 중에선 저 두 사람이랑 몇 사람 빼고는 그런 게 없는 듯

 

(뭐, 아스라도 무당형님? 그 분이 약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긴 한데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등장하거나

그 사람의 영역 밖에서 일이 일어나서 재밌게 듣는 듯)

 

근데 요즘에 들을 만한 게 없음

 

나도 이걸 왜 듣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듣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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