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솔직히 윗세대 보다 가난하게 살것같아

 

나는 가끔 명절때나 추석때 듣는 헝그리 정신? 존경은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해.

 

뭐 세세하고 복잡한 이유도 있겠지만 내 자신이 그걸 받아들이지도 실천하려고도 하지 않지.

 

애초에 제일 큰건 공감이 안되는거겠지.

 

내 주변만 해도 같은 수저급에서 잘사는 사람들은 보았지만 수저 이동은 정말 못봤어.

 

본거라면 내 10에 9는 내 윗세대더군.

 

다만 갈수록 바탕이 되는 자본이 곧 수저의 결정력이 되는걸 뼈저리게 실감했다.

 

핑계라면 핑계인건가?

 

아니면 이는 무엇이라고 지칭해야하나?

 

사회의 문제? 나의 문제? 아니면 둘다?

 

으음 말이 길어졌다.

 

현실적으로 사회주의에서나 자본주의에서 얼만큼 대물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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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밍이 2018.10.26 20:43
    부는 대물림이 된다고 하지 그건 어디서나 같을듯

    사회주의 국가에서 부를 누리고 있다면 단순히 부자인게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권력도 가진 계층일테니 지지기반만 확실하다면 더더욱 대물림이 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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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드쨩 2018.10.26 20:56
    재산의 대물림은 어느 사회에서나 일어나고 그것을 부조리하다고 불러도 나쁘다고는 못함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이라도 그의 윗세대는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악착같이 모았을 것이고 그것을 후대에게 물려주는것 가체는 나쁘다 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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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네코 2018.10.26 21:09
    갑자기 어려운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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