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솔직히 윗세대 보다 가난하게 살것같아
나는 가끔 명절때나 추석때 듣는 헝그리 정신? 존경은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해.
뭐 세세하고 복잡한 이유도 있겠지만 내 자신이 그걸 받아들이지도 실천하려고도 하지 않지.
애초에 제일 큰건 공감이 안되는거겠지.
내 주변만 해도 같은 수저급에서 잘사는 사람들은 보았지만 수저 이동은 정말 못봤어.
본거라면 내 10에 9는 내 윗세대더군.
다만 갈수록 바탕이 되는 자본이 곧 수저의 결정력이 되는걸 뼈저리게 실감했다.
핑계라면 핑계인건가?
아니면 이는 무엇이라고 지칭해야하나?
사회의 문제? 나의 문제? 아니면 둘다?
으음 말이 길어졌다.
현실적으로 사회주의에서나 자본주의에서 얼만큼 대물림 될까?
사회주의 국가에서 부를 누리고 있다면 단순히 부자인게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권력도 가진 계층일테니 지지기반만 확실하다면 더더욱 대물림이 심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