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쁜 여자가 나의 마음을 얻지 못해 슬퍼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고 흔들리지 않을 남자는 없는 법인데
말아먹은 우연적인 개연성과 여주핸디캡으로 어거지로 메인 자리를 내주다니...
이 시대의 작가들은 왜 다 이 모양이야
나라면 그런식으로 전개하지 않았을 것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는 사실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의 판단과 선택으로 인한 행동의 결과잖아
이 애니처럼 우연으로 맺어지는건 진짜 하나또 없다는거 다들 알잖아
우연적인 만남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개인간 심정의 변화로 인한 개인간의 선택이 맞물리는 부분이 크다고
가령 이 여후배는 직장에서 10시간이상 내내 마주치고 심지어 이쁘고 몸매도 오우야한 온나인데 심지어 남주를 너무 좋아해서 관심사도 꼬치꼬치 캐묻고 시선이 오직 남주에게만 꽂혀잇는데
근데 쉬발 이후에 어느날 불현듯 언덕에서 휠체어가 미끄러져서 남주한테 몸통박치기 해온 하반신마비 여주한테 메인자리를 빼앗긴다는건 레알루 개연성 밥 말아먹엇다고박에는 설명할 수 없지
아니면 그 말아먹은 개연성을 보충할만한 뭔가를 설명이라도 해주던가
그냥 얼렁뚱땅 메데타시 메데타시
개같은 시류에 편승하는 왕도 작가놈들
이런 세상 콱 뒤집어 들쑤셔 엎어버려야지 에라이 캬약퉤
혁명과 전복이 없는 태평성대에 찌든 사람들의 뇌가 맛이 가버린게지
에라이 썅화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