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매니저였으면 부동산이랑 사업이랑 계약할 거니까 위임장이랑 인감 이런 거 달라고 하면 집안 분위기상 냅다 주지 않았을까??

확인한다고 하면 형이 의심하냐면서 화내고 엄마는 아들놈이 형한테 대든다고 드러눕고 가족 전체가 몰아가면..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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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ayaus 2021.03.30 11:13
    아니 근데 부동산 같은건 본인이 안가고 그렇게 대리로 못할텐데. 하다못해 남의 통장이나 인터넷 뱅킹 만들거나 알아내는데도 본인이 직접가서 은행직원들이랑 머쓱머쓱한 분위기 연출해가며 해야 되는뎅.. 암튼 수홍 형님 너무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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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봇 2021.03.30 11:15
    근데 박수홍 성격 보면 되게 꼼곰하던데 어떻게 그렇게 됐나 모르겠네 이게 궁금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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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ayaus 2021.03.30 11:33
    그냥 가족이니까 믿고 의심도 안하고 잇다가 털린 거겟지. 아니면 알아도 눈 감아주고 참아줫는데 참다참다 안되겟으니까 터진거거나. 근데 수홍형님 알려진 성격상 전자일 확률이 높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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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봇 2021.03.30 11:38
    가족들이 분위기를 강압적으로 만들어서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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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ayaus 2021.03.30 11:41
    근데 어차피 권좌에 올라가 있는 건 수홍행님이라 밥줄 끊어버린다고 겁박하면 꼼짝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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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믿고 생돈맡겼다가 이런사태난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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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봇 2021.03.30 12:39
    난 한돈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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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한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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