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있었던 일과 그에대한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적어봄
근데 시발 1000자는 넘지를 못하네
일단 그 절반은 가볍게 넘겼는데 쩝
그래도 700자 넘긴것만으로도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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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비고루시 2021.03.25 15:14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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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s 2021.03.25 16:25
    내가 어제 밥을 먹었는데 말이야 반찬으로 수육이 나왔어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 그래서 수육을 조금 남기고 밥만 다 비웠는데 남긴 수육이 너무 아깝더라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오늘 아침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서 무의식적으로 아침밥으로 라면 끓여서 밥까지 말아먹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아차 시발 냉장고에 수육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래서 점심때는 꼭 먹어야지 하고 9시부터 비대면 교양 수업을 듣고 대충 11시 30분쯤에 수업이 끝났을 무렵에 냉장고에서 수육 꺼내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 생각해보니깐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 10분 거리인데 12시 30분에 대면수업 일정이 있는거야 그래서 부리나케 점심밥은 거르고 차로 뛰어가서 차 운전하고 학교로 갔어 그리고 대면수업 3교시를 듣고서 보니깐 배는 고픈데 아직 이후로 다른 수업일정이 또 3교시가 있는터라 결국 집에 가서 그 남긴 수육을 먹진 못하겠네 시발 이따가 수업 끝나고 집에 갔을때쯤의 시간이 오후7시 30분쯤 됐을때일 거고 보나마나 엄마가 저녁상을 차려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결국 그 수육은 내일 아침까지 놔뒀다가 다음날 먹지 못할 정도까지 상한 상태가 되어선 결국 버려야 하겠지 수육이 아깝다 아까워 아 생각할수록 기분 개ㅈ같네 이 ㅈ같은 세상 내가 수육 먹으면 안되냐? 내가 수육 먹으면 안되냐? 내가 수육 먹을 수도 있는거잖아? 이런 시발 세상 개잦같은 것들이 나를 훼방질이야? 그래 안그래??

    방금 한 700자 작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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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무 2021.03.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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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琴吹紬 2021.03.25 16:37
    이렇게 보니깐 진짜 짧네
    좀 더 노오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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