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악몽이라 말하기는 좀 그렇고
무섭지는 않은데 긴장하는 꿈
뭐라하지? 아무튼 그런 거 많이 꾸는데
오늘은 내가 특수부대원이라면서 북한 지하 땅굴로 쳐들어간대
지하통로로 내려갔는데 그 지하 통로가 지하철역보다 더 컸음
우리는 북한군이랑 교전하고 있었음
양측 다 많이 죽고 있었는데 무전으로 이 정도 죽었으면 된다고
나랑 몇몇은 빨리 후방으로 도망가라는 거야
그래서 후방으로 전력으로 도망가는데 뒤에서 비명소리가 울리더니 시체가 좀비가 되어 아군 적군 다 물어뜯는거야
도망가서 지상으로 나오니까 서울역인데 광화문 광장이랑 붙어있더라
거기에 사람이 되게 많은 거 보고 이거 다 좀비 되겠구나... 싶어서 불안해서 잠에서 깼음
근데 무섭기보다는 되게 스릴있었음. 좀비+전쟁 영화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