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나라 정치인들 하는 거 보면 나라의 독립을 바라는 애국충신인마냥 아가리 털지만 하는 행동은 현재 미개하다고 욕하는 짱깨와 1800년대 에도막부 시절 쇄국양이파였던 일본인들과 다를바가 없음.
이미 40년전에 마냥 한자를 버려버리고 한자문화를 말살해서 일본, 중화권의 한자문화권에서도 고립됐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공용화 했느냐면 그것도 아니고 사교육 바람 부는게 무섭다고 영어공용화도 막아버리고, 그렇다고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이웃국가인 일본과 사이가 좋냐면 그것도 아니고.
일본과 어떻게든 척을 져서 멀어지고, 불법 핵미사일이나 만드는 국제적 민폐덩어리에 지구상 최악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쓰레기인 독재국가랑 단지 피와 언어가 같고 국경이 인접해있다는 이유로 상식이 통하는 이웃국들을 배척해가며 열심히 국제제재도 스리슬쩍 피해가며 북과 합칠려고 하고 있음.
그리고 외국(특히 일본)들이 강대국 통일한국의 독립을 두려워 해서 지금 현재까지도 한국을 침략하는 것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식의 생각을 하면서 외국 가서도 외국인들에게 한국식 사고관을 외국인에게 집요하게 정치적 입장을 강요하며 결과적으로 외국인들로 하여금 한국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음.(ex:일본해=동해 문제, 욱일기 문제)
그러면서 나라 내부로는 정신상태가 안녕한지 궁금한 정치인들을 색깔만 보고 휘둘려서 인기투표 하듯이 뽑아서 쓰레기통에 입성시키고 그 이후로 먹고 살기 바쁘던지 아니면 좆망해가는 나라 꼬라지 때문에 염세주의에 빠지던지 나 몰라라 손 놓고 그들 정치인이 뭐하는지 신경도 안쓰고, 아니면 보고 있어도 그냥 항의도 제대로 안하고 뒤에서 욕만 하고 있다가 그들이 그 쓰레기통안에서 원하는 법 만들어서 시행하고 지들 세상처럼 맘대로 나라 주무르는거 방관하고 있다가 다음 선거철 되면 또 그 비슷한 쓰레기들 뽑아서 이번엔 갈아치웠으니 다음엔 좀 나아지겠지 하면서 정작 국민인 자기 자신은 맘에드는 놈 뽑아놨으니 그 이후론 뽑은 본인은 손 놓고 공부도 자기계발도 뭣도 안하고 그 뽑아놓은 정치인들이 어떻게 좀 나라를 구원해주길 조금이라도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주길 사실상 손 놓고 기대만 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임.
아까 에도막부 시절 쇄국양이인 일본인이 어쩌고 했는데 차라리 메이지유신 이전 폐쇄되어있던 옛날 쇄국하던 시절 일본인들의 사고 수준이 오히려 지금의 한국인들 보단 더 열려있다고 생각함.
일본은 이미 1800년대에 쇄국이냐 개방이냐라는 기로에서 내전이라는 진통까지 치뤄가며 결국 개방을 택하고 일본인들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해서 서양의 선진문물을 악착같이 흡수소화시켜서 실제로 아시아를 집어삼키려던 당대의 강대국이랑 전쟁도 불사해가며 자신들의 독립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비록 어찌저찌 하다가 미국이랑 맞다이 뜨고 2차대전은 패전했지만 패전후로도 근대화때 메이지유신과 같은 그런 자주독립을 성공시켜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패전후 경제대국이 되어서인진 몰라도 적어도 일본인은 과거에 싸워봤던 미국인들이랑도 그렇고 다른 외국인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렇게 배타적인 분위기이진 않은거 같음. 실제로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을 꽤 많이 보기도 해서 그렇게 느낌. 당장 일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도 엄청 많음.
혐한하는 일본인들에 대해선 솔직히 나도 일본인한테 혐한 비스무리한 거 당해본 경험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건 그냥 내 추측일 뿐이고. 혐한이 맞다고 해도 그들 일본인들 나름대로 복잡한 속사정이 있으리라 생각함.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 한국인들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혐오발언을 마찬가지로 많이 보고 듣기도 했었기에 뭐라 할 입장도 아닌거 같고 복잡하고 글타.
결론은 하던 공부는 안하고 왜 이런 주제의 잡생각을 네오에 올려서 네분싸 만드려는지 내 자신도 모르겟다.
그냥 네흥이들 생각이 궁금해. 나는 결국 일본과 일본인들을 좋아하고 그들과 잘 지냈으면 하고 어차피 이 나라와 민족은 애초에 삼한때도 고려때도 조선때도 중국이나 강대국에 사대하던 근본없는 역사가 있었던 국가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찌됐든 좋든 싫든 독립은 해버린 상태이니 이 나라가 조금이라도 국민 한 개인의 자유와 법치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음 함. 개인의 자유를 법치가 보장하는 시스템이라면 개인도 자연스레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주변인들을 사랑하게 되고 더 나아가 공동체를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레 그게 국가의 독립을 유지하는 소스가 된다고 생각해서임. 근데, 요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가만 보면 어떤 인물이 조금만 특정 집단의 비위에 상하는 행동을 하면 단체로 공격하고 헐뜯고, 법치는 개나주고 떼법으로 욕해서 사회에서 설수 없도록 끌어내리는게 정의화 된 거 같애. 그건 곧 국가의 내부분열로 나라가 곧 자멸하는 길임. 한국은 이 수순으로 가고 있다고 느낌.
이건 물론 내가 지금보다 어렸을때인 과거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그땐 이정도로 이 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요새만큼 심각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거 같음.
여튼 그래서 한국쪽 뉴스를 요새 보기가 무섭다. 뭐만하면 누가 인신공격 당해서 공개사과하는게 일상이고, 희한하고 해괴한 법 만들어져서 실시되거나, 누가 책임물음 당하다가 결국 자살하거나, 청년실업이 어쩌고 하는 암울한 소식만 전해지니.
근데 네오는 한국사이트인데도 분위기가 전혀 딴판인 거 같아서 페러렐 월드 같음. 여기 한국 사이트 맞냐?
2. 내가 한자 얘기를 한 건 1과 마찬가지의 이유에서임. 우리나라 말의 70~80%가 한자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한자를 배우고 써야 된다는 이유에서 보다는, 알게모르게 우리나라 주변국들이 거의 다 한자를 쓰는 국가들이고 당연히 그런 한자를 쓰는 이웃주변국 사람들과 제대로 평화적으로 알고 지내고 소통을 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한자를 읽고 쓰는법을 알아야 된다는 이유에서임. 즉, 한글만 쓰게 되면 세계를 보는 시야가 한반도와 한글을 쓰는 한국인들에게로만 한정되게 됨. 한자문화권인 중국인도 그렇고 일본인도 그렇고 외국인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사는지를 한글만 쓰는 한국인들은 한자를 모르니까 그냥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르고 무시하고 지나치고 한반도라는 영역에서만 한국인들끼리 지지고 복고 갇혀 폐쇄적으로 살게 되는 것임. 아니면 누가 한글로 외국인들 이렇게 산다고 외국인들이 하는 말과 글들 한글로 번역 편집해놓은거 인터넷으로 대충만 보고는 중국인에 대해서든 일본인에 대해서든 모두 다 득도하고 이해한마냥 판단하고 행동하게 되거나. 상대의 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에는 그 상대와의 직접적 소통이 당연히 베스트인데 한국인들은 이걸 못하고 있다는 말. 결국 한자를 미개해서 안배운다는게 오히려 역설적으로 1과 마찬가지로 한국을 제외한 동아시아의 이웃국가들과 소통장애로 인한 사실상의 교류 단절을 유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꼭 그런 고상한 이유에서가 아니더라도 단순히 국력적인 면에서 봤을때 일본이나 중국은 세계 2, 3위의 경제대국들이고 강대국인데 그런 이웃국들이 비슷한 한자를 쓰는 사람들임에도 한자를 배워서 소통해서 뭔가 얻어가거나 배울 생각은 안하고 마냥 미개하다고 사실상 언어, 문자의 장벽을 세우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임.
3. 이미 출산률은 0점대 찍고 있음. 한국인들은 무슨 일본이 초식남이 어쩌고 잃어버린 20년이 어쩌고 해서 일본의 미래가 한국보다 암울하다는 소리를 하거나 한국의 몇십년뒤가 일본일 거라고 알고 있던데, 이건 일본을 어느정도 갔다와보고 일본의 국가적 역량을 아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이런 소리를 못하지. 그런거 다 쌩까도 단순히 출산률적인 면에서 보면 일본은 적어도 1점대이지만 0점대(마이너스)는 아니니까. 일본인들은 해도 되는데 안하고 있는 쪽이라면, 한국인들은 안하면 죽는데도 안하고 있는 쪽인 것이지. 근데 뭐 애 안낳거나 못 낳는 현 한국상황을 책망할 생각은 없음. 나만 해도 이런 나라와 분위기에서 애 못낳겠음. 근데 이게 장기적으로는 이 나라에 독이고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도 독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바임. 앞으로 우리 세대 늙으면 누가 부양할 건데? 그렇잖음. 총체적으로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