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자기가 헤어진 남친다시 꼬시고 싶은데 뭐 도와달라는 식의 얘기를 막 나한테 함
첨엔 머야머야 나한테 관심잇나 하고 살짝 김칫국 마시긴 햇엇음 헤헤
근데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건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들한테도 그렇게 그런식으로 접근해서 그런 얘길 하고 다녔던 거임
나는 은연중에 그 사실 알게 되고나서 그냥 그 여자랑 그 뒤로 관계되지 않을려고 그 똑같은 얘기 들은 남자들한테도 "어? 님한테도 그 얘기 함? 나한테도 했는디" 이런 얘기조차도 한마디도 없이 그냥 모르는 체함.
그리고 그 여자 또 와도 그냥 호응 없이 쌩까고 다른 남자들이랑 그 여자랑 어떻게 상황 돌아가는가 팝콘 뜯는 기분으로 멀찍이서 감상함
그러다가 한 남자가 이 여자한테 홀렸는지 막 이 여자한테 존나 일부러 잘해주면서 그 남자 참 개새끼다 이 참에 그냥 걔 버리고 나랑 사귀는게 어때? 이러는 상황 보면서 ㄹㅇ 침흘리면서 개빠겟엇음 그 남자한텐 미안하지만
아무튼 당연히 그 여자는 그 들이대는 남자는 안중에도 없엇고 나중가서도 그 헤어졋다는 남친이랑도 잘 안되가지고 혼자 외국으로 유학갓다능ㅋㅋㅋㅋ b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