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익 웡래 정원이 4명있어야하능데 지금 3명있단 말이야?게다가 각자 개인실 써도될 정도로 비는 방이 많아서 각자 개인실로 쓰고 있어
그런데 꿈에서
어떤 아무도 안 쓰는 곳에서 문소리가 난다덩가 인기척이 나는 거야
그래서 너무 신경쓰이기 시작했어
혹시 3명인 이유는 1명이 있긴 하지만 무슨 사유로 3명이라고 하능게 아닐까?
갓 들어온 신입인 나는 모르는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일부러 그 방 근처에 숨어서 대기탔어
왜냐면 화장실은 다녀올 거니깐!
만나서 친해져야지 기왕 같은데서 근무하는데 얼굴도 모르고 지낼 순 없지
하는 생각에 두근두근하면서 대기타는데 아니나 다를까 슬며시 문이 열리더니
짤보단 살짝 살집있고 머리도 양갈래인 사람이 나오더라구
무슨 키도 쪼매난데 옷은 좀 큰 야상을 입었었어
그래서 헉 머지 싶어서 저.. 저기! 하고 다가가는데
그 사람도 놀라서 다시 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문을 쾅! 닫더라
그러고선 슬며시 다시 열리더니
바보! 죽어!! 병신아!@ 하면서 쓰레기를 마구 던지더라구
그래서 당황해서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왜 이러세요;; 아;; 진짜;;
하면서 맞고 있다가 소란땜에 다른 직원들이 당황하면서 와서
일단은 그 사람도 나도 진정하고 일단락이 됐어
그러고 그 사람 얼굴 가까이서 보니 너무 귀엽게 생긴거야
남자가 무슨 양갈래야 개귀엽네 미친
들어보니까 자기는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정공으로 왔데
그래서 오늘도 당황해서 그랬다고 미안해하더라
나도 아 네 저도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했지
뭐 자기가 더 형이라느니 뭐라뭐라 얘기하는데 넘 귀여워서
만져도 되요? 하고 입 밖으로 무심결에 튀어나왔어
그랬더니 무슨 츤데레마냥 안 듣고있었지? 그러던지!! 하면서 흥흥!@ 거리더라
그래서 엉덩이 만질려고 손을 뻗는데
점심 목어야해서 잠에서 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