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자신 없음..
근데 가족, 친구, 친척 다 한국에 있으니 가고는 싶음.
근데 여기도 직장 동료, 학교 선후배,친구들 있으니 쉽게 갈 수도 없음.

예상외의 답변인데

한국 싫어서 일본 온거 아니고 그냥 하다보니 와서 살게됨

한국이 너무 싫은 네흥이는 어떡하나요

잃고나서 뒤늦게 깨닫는 것도 많다.
한국에 가족, 친인척 없고, 교우관계도 없고
미련 하나도 없으면 모를까

가족이랑 친구는 미련남는데 같이 일본 가고 싶어하는 친구도 있고

놀러오라면 와주는 친구들 있어서 딱히 문제 없어 워홀 가서 느낀 거라면 혼자 사나 한국에서 사나 외로운 건 똑같구나

그럴 바엔 혼자서 좀 더 이거저거 하기 쉬운 일본이 더 편하지 않나 생각했음

먹을 거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하늘이나 꽃 사진 찍는 것도 좋아ㅎ는데

미세먼지 너무 무셔

직장 생활하면서 사는건 워홀처럼 간단한게 아니다
취업하면 일단 나라에서 때가는 의료보험비, 국민연금비, 주민세 등등 세금 때이고
집세 나가고 하면 돈도 잘 안모여서 놀러다니기도 힘듬.
한국에 있으면 맘편히 친구 만나기라도 좋지, 일본은 친구하나 만나도 다 약속하고
만나고 지켜야할게 너무 많음.
음식값, 술값 비싸지, 교통비 비싸지 생활비도 많이 나가고
관광이나 워홀 때 봤던 때하고는 다른 세상임

세금 얼마정도 하냐
집세 아는 사람은 진짜 집 개잘구해서 거저 수준이던데

3~4만엔은 세금이나 기타등등으로 때임
집세 5만엔, 전기세 수도세 1만엔, 폰비 8천엔,
인터넷 요금 5천엔, 생활비 3만엔
내년에 회사 기숙사 들어갈거. 한달에 1만 5천엔이라더라

야칭 비싸네.. 어디 사는데 달 5만엔 나가??????? 그리고 전기 수도세는 친구가 엄살 부린거에 비해 생각보다 낼만하구.,..

일본에서도 안 사보는데

오기만 하는거면 관광으로 오면 되는거슬

공노비는 시간이 없어요
더 많은 국민에게
더 많은 봉사를

힘내 ㅂㅂ

아니 관광 ->유학 ->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