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는 공개 안함 그 이유는 첫째로 개잡주 타다가 손실 오지게 봐서 아직 누적 손익 마이너스고 둘째로 학식이라 시드도 적음... 그거 감안하고 봐주셈
1. 상승하는 종목에 편승하기보다는 지금 저점인 종목을 타자.
뭐 상승해도 저점이라고 생각하면 상관없는데 거품이라는 시각이 많은 건 실제로 거품이든 실제로 근본이든 조정 쎄게 올 수 있어서 쫄림...
지금 저점인 종목들은 펀더멘탈 그대로인데 아직 코로나 이전 가격 회복 못한 종목들이라고 생각함 이를테면 정유나 컨택주들
2. 내 주식 포트폴리오의 Beta를 1.6 정도로 유지하자.
Beta는 대충 상대적인 변동성으로 생각하면 됨(실제로는 벤치마크 지수 변동에 대한 개별종목이나 포트폴리오의 민감도임)
Beta가 0이면 현금이고 (미국 주식이면 달러) Beta가 1이고 벤치마크 지수가 S&P500이면 1년 뒤 S&P500 상승률만큼 오른다고 보면 됨
Beta가 음수면 추종지수 올라갈때 떨어지는 자산임 이를테면 인버스
Beta가 2보다 크면 오를때 많이 오르고 내릴 때 많이 내림
그렇다고 낮은 Beta=낮은 수익률은 아닌게 오를 때 잘 오르고 내릴 때 잘 안 내리면 Beta가 낮음
낮은 Beta인데도 성장하는 기업의 예시:ETSY
일반적으로는 Beta랑 수익률(성장률)은 비슷하지만 위와 같은 사례가 있으니 Beta를 높게 유지하는 건 안좋음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Beta가 높은 기업의 문제는 두 가지 있는데
첫째로 단기 변동이 크면 단타충들이 많이 들어와서 상승분을 잡아먹게 된다고 생각하고
둘째로 3배 레버리지 상품처럼 횡보하게 되면 주가가 10은 성장해야 되는데 7정도만 성장하고 그런다고 생각함.
그래서 Beta를 1~2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은 거 같음 1.6정도가 이상적인듯.
마지막으로 자기 포트폴리오의 Beta를 구하는 방법은 각 종목의 베타에 가격 비중을 가중평균 하면 됨.
근데 이렇게 말하면 이해하기 힘들거라서 예시를 들자면
어떤 포트폴리오에서 A종목, B종목, C종목이 있다면
A 종목은 Beta가 0.7이고 20달러짜리 (내가 산 가격 말고 그 종목의 현재 시가)
B 종목은 Beta가 2.5고 50달러짜리
C 종목은 Beta가 0.9고 400달러 짜리
라고 하고 내가 A가 20주(400달러어치), B가 16주(800달러어치), C가 1주(400달러어치)면
(400*0.7+800*2.5+400*0.9)/(400+800+400)=1.65
이 포트폴리오의 Beta는 1.65정도임
3. 상승이 심할수록 경기 방어주, 고배당주 위주로 Beta를 낮추자.
하락장이 왔을 때 덜 떨어지기에 낮은 Beta가 좋음. 하락하고 난 뒤에 좀 과매도된 종목을 사면 될듯
내가 이제까지 미장하면서 개잡주도 타보고 근본주도 타봤는데 결국 근본주 위주로 정해진 원칙을 지키는 게 돈을 가장 많이 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