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어서 앞 제대로 촛점 맞춰 보지도 못하곗고
걷기도 힘들고
화장실 가고싶고 목마르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거 같앗다...
허겁지겁 물 마시고 좀 진정하고 화장실갔다가
침대에 누워 진정하려는데
도저히 진정이 안 되고 땀은 엄청 나고
덥고 옷 다 벗어던지고싶고
배도 며칠을 굶은 거 마냥 고파져서
부엌가서 거의 3주째 손 안 댄 초코파이를
정신없이 입에 쑤셔넣다보니
천천히 초코파이의 맛이 느껴졌다
점점 몸이 차분해지는게 느껴졌다..
3개째를 다 먹어갈 때쯤에야
입 안에 초코파이의 단 맛과 빵의 푸석푸석함이 다 느껴졌다
그래도 여전히 심장은 좀 쿵쾅쿵쾅한다...
너무 무섭다 만약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난 어떻게 진정해야할까
걷기도 힘들고
화장실 가고싶고 목마르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거 같앗다...
허겁지겁 물 마시고 좀 진정하고 화장실갔다가
침대에 누워 진정하려는데
도저히 진정이 안 되고 땀은 엄청 나고
덥고 옷 다 벗어던지고싶고
배도 며칠을 굶은 거 마냥 고파져서
부엌가서 거의 3주째 손 안 댄 초코파이를
정신없이 입에 쑤셔넣다보니
천천히 초코파이의 맛이 느껴졌다
점점 몸이 차분해지는게 느껴졌다..
3개째를 다 먹어갈 때쯤에야
입 안에 초코파이의 단 맛과 빵의 푸석푸석함이 다 느껴졌다
그래도 여전히 심장은 좀 쿵쾅쿵쾅한다...
너무 무섭다 만약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난 어떻게 진정해야할까
나 혼자 살거라고 마음 먹었지만 진짜 혼자 살 때 엄청 아프면 어떡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