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용어로 뭐 익스플로럴인가 뭔가 라고 하는거 같은데
2년간 변기에도 빠트리고 강변에도 같이 빠져보고
대리석 위에 떨어뜨려도 보고 노고가 많던 브이사십띵큐의 충전 단자에 뭐가 잔뜩 끼엏서 충전기가 잘안꼽히더라
머릿목에 놓고 자면서 뒤쳑이다 건드리면 쏙빠져버리고
처음엔 치간치솔로 쑤셔보는데 뭔가 시원찮더라 철사가 맥아리하나 없고
익스플로러로 쑤시니까 단지 깊숙이 끼어서 단단하게 굳은 먼지같은거 쑥 끌려나오는거 기분 좋았다
근데 저런 날카롭고 단단하고 뾰족한거로 쑤시면 메인보드에 쇼트가 날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미다쑤신걸 어쩌노
지금은 충전기 꼽으면 아주잘들어간다 아다리도 잘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