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꼴

야 그래서 여친이랑 어케 됐어 썰 좀 풀어봐

여기에 풀겡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난 좋아했어!!

나도 좋아했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코박죽 한번 해봤는데
이게 현실에서는 좋지는 않더라궁......
얘가 뷰지털을 밀어서 그런지 존나 그 살짝난 털들이 까쓱까쓸 거리고
맛도 없었음 아무맛 안날줄 알았는데
약간 시큼!? 뭔 이상한 맛이였음

그전에 여자친구가 남자 5 여자 4 이렇게 술을 아침까지 많이 마시고 오후에 날 만나러 왔더라고 ???
존나 골골 거리면서 와서 진짜 너무 화나서 걍 좀 너나 좋아하긴 하냐 ?? 물어보고
좀...너 연락도 뜸한것도 마음에 안들고 걍 이렇게 사귈거면 헤어지는게 좋을거 같아....이렇게 다 털어놨더니 마음이 좀 편하더라고
이렇게 말했더니 여치니 미안하댕..그거 한마디 입꾹닫 하더라공 그래서 걍 다음에 보자고 했음
그래서 이번주 월요일에 만나서 술 같이 마시는뎅 저번에 나 많이 화나있었당 이렇게 말했음
근데 이번에는 씨빨 ㅋㅋㅋ 남자 9명?? 여자 5명이랑 합숙을 간다넹??? 내가 이 이야기 듣고 존나 진짜 더 화나서
나 술 엄청 약한뎅 도수 쫌 쌘거 마셨떠니...살짝 끈 풀렸었음
그래서 하...너 그거 안가면 안됨 ??? 이렇게 말했더니 헤헤 취소하느게 저번주 였어..헤헤..이제 취소못행...이래서
그럼 그 남자애들 얼굴이라도 보자 했는데
잉??? 난 밴드하는 칭구들이라고 해서 막 문신하고 놀거 처럼 생기는 남자들인줄알았는데
그냥다 순딩순딩 하게 생김 ㅋㅋㅋ 그래서 걍 ㅇㅋ 이럼 ㅇㅋ이지 다녀와 하고 화해함
그래서 오늘 만화카페 가서 영화보실??? 이라고했는뎅
ㅇㅇ 좋댕
그래서 컨져링 2 보는데
이게 일어 자막으로 보니까 뭐라 씨부리는지 1도 몰라서 존나 재미도 없고
내용도 모르겠고 시간은 또 너무 늦어서 피곤해서 걍 기대고 졸고 있었는뎅..
갑자기 휙 돌면서 날 봐서 갑자기 눈 맞아서 ...(술기운이 좀 들어갔더니...용기가 생겨서)
그대로 뽀뽀하고 그대로
해버림 하다가 여친이 콘돔은??? 해서 잉 없징 ㅎㅎ;;
그럼 사와!!! 해서 호다다닥 편의점 가서 사왔는데
그 이후로 꼬무룩 해지고 콘돔 씨우는뎅 이게 살짝 꼬무룩 상태라 잘 안들어가더라궁....
한번 꼬무룩 해서 그런지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자꾸 빠지고 잘 안들어가서
그렇게 자꾸 빠지면서 하다가...
쌋는뎅....콘돔이 벗겨져 있었넹?? 헿헤헤헿;; ㅋㅋ;;;
그래서 여친이 너 안에 쌋어??? ㅎㅎ;;;
이래서 어..씨..콘돔이 왜 벗겨져있냐..(진심 당황)
바로 대가리 박고 ㅈㅅㅈㅅ 했음....
근데 존나 태연하게 후..같이 내일 병원가자 ㅇㅇ
그래서 넹....했징
근데 여친 그이후로 아침 까지 안자고 귀멸의 칼날 10권 부터 21권 까지 보고
인스타 하더라....
난 진짜 너무 피곤해서 졸다 깨고 졸다 꺠고 졸다 깨고 반복했음
아침에 병원 문 열자마자 갔는뎅...그래서 진료 보고 아침 11시쯤 ㅃㅃ2했는데
ㄹㅇ 입꾹닫 하고 암말도 안함 ...화 단단히 나신듯.....
지금도 화 나신거 같음....아니 근데 말을 진짜 암말도 안하고 입꾹닫 하고 멍떄리는 표정으로 계속 그러니까
더 무서워....쒸벌...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어떻게 풀어줘야 될지도 모르겠고 ...

ㅗㅜㅑ 여자애가 밀당을 잘하네.. 걍 니가 먼저 사과하고 계속 말 걸어라

사과 계속 했어 고멘 고멘...이라공

잼나게 읽었다.
크소 리얼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