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때 버릴려고 잔반 다 섞었는데 담임선생님이 그거 너 다 먹을때까지 못간다고 해서 남들 다 가고 없을때 혼자서 잔반들 다 섞여버린거 입에 억지로 우겨넣음
그때 전학을 가거나 후딱 초중고 검정고시 풀셋 맞췄어야 했는데 아직도 후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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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랴껏차 2020.08.25 12:43
    캬 진짜 선생 개또라이네 ㅋㅋ 나도 좆같은년 한번 만났는데 애미뒤졋지 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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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原さん 2020.08.25 13:35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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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에엥 2020.08.25 12:51
    나도 유치원 초딩때 그런선생 있었음
    학교에서 공익해보니까 요즘 선생님들은 다 괜찮던데 오히려 애새끼들이 지랄이지
    나 학교다닐때는 선생들이 정신나간인간 참 많았음 애들 줘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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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原さん 2020.08.25 12:52
    요즘은 아무래도 순해졌지
    옛날은 진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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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정회원 2020.08.25 12:54
    아직 안 버린 거면 음쓰인가 음식 섞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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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原さん 2020.08.25 12:56
    잔반 버릴때 생각하면 됨
    막 버리기 직전에 막 섞인 그 상태에서 억지로 먹었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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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原さん 2020.08.25 12:57
    아 그럼 섞인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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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빨강 2020.08.25 13:10
    ㅁㅊ다 ..
    난 배고파서 옛날에 짜장면 먹고 그릇 밖에 내놓은거
    존나 맛있어보여서 손가락으로 푹 찔러서 남은거 퍼 먹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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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原さん 2020.08.25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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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led 2020.08.25 13:38
    초등학교 몇학년때였는지 나도 그랬었는데 나는 먹고 뱉어내고 그러면서 끝까지 버티고 안먹었다... 나중에 엄마가 선생님한테 찾아가서 따져주셔서 반에서 나만 음식물쓰레기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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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led 2020.08.25 13:40
    중학교 초반때까지 김치랑 방울토마토, 연근처럼 절대 안먹는 음식들 몇개 있었음.. 그런데 그 선생님도 안먹겠다고 섞은걸 억지로 먹였을 것 같진 않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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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原さん 2020.08.25 13:48
    진짜로 강제로 먹였음;;;
    가족들은 그거 관련해서 내 잘못이라면서 무시하더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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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led 2020.08.25 14:08
    근데 옛날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겪은 어른들이 더러 있어서 음식물 쓰레기 남기는걸 되게 않좋게 보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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