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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을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24시간동안의 삶의 질을 생각하면 하늘과 땅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대중교통 이용자와 자가용 소유자의 24시간은 같지 않다.

직접 요리하고 청소하고 아이를 키운다면 가정부를 둔 사람의 24시간과 같지 않다.

 

 또한 지금 가난다하는 것은 나중에 더 가난해 진다는 걸 의미한다.

 

당장 치약 칫솔을 살 돈이 없는가?

그럼 몇년 후 임플란트 비용을 청부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새 매트리스를 살 돈이 없는가?

그럼 몇년 후 척추 수술 청구서를 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몸에 달린 물혹을 검사 받을 비용이 없는가?

그럼 몇년 후 말기 암 치료비를 내게 될 것이다.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밤샌 발렛파킹으로 푼돈을 더 벌다가 피곤한 채로 다음날 공장에 출근해 프레스를 찍다 

본인의 손을 찍고 대학병원에서 장시간 대기하다 결국 손을 영영 쓰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왜 가난하게 살아야 할까?

 

노동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는 편의점 사장님이 최저시급을 제대로 쳐 주지 않아서 일까?

 

사회제도를 개혁하지 않은채 본인들의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정치인들의 술수일까?

 

아니다. 이는 모두 우리들의 탓이다.

불의를 보고 넘어가고 나쁜놈 보다 당한사람들 보고 조롱하는 우리네의 행태 때문이다.

 

 작게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네붕이들을 독려해 노동청에 고발하도록 도와주고

크게는 일자리를 늘리지 않으려는 자본가들의 배때지에 죽창을 놓도록 우리들끼리 독려해야한다.

 

우리가 잃을 것은 족쇄요 

우리가 얻을 것은 전세계일것이니..

 

대한의 네붕이들은 단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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