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다기보단 참으로 희안한 경험이였습니다
알다시피 파리는 존내빠른 씹새끼인데 휘적거리는 눈먼 저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다니 정말이지 기구한 인생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게다가 보통파리도 아니고 약간 에메랄드빛의 청록색을 띄는 금파리였는데 그것들의 이동속도는 파리의 보편적인 이동속도를 상회하는,
스피드로는 알아주는 씹새끼들인 파리이지 않습니까
무협영화에서 라ㅏ면을 먹다가 적가락으로 쇽 파리새끼를 잡아족쳐죽이는것은 참으로 멋잇다고 생각했는데
손아귀로갖다가 쇽 하고 잡아족쳐죽이는것은 정말이지 경험하기 힘든 경험이였습니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