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한테 무슨 잔심부름 시키는데
그 잔심부름이 주업무와 내 능력치를 뛰어넘는 요구가 많아
무슨 포토샵으로 제품(건축물)의 홍보 팜플렛 디자인도 해달래지
갑자기 샘플로 납품하기로 한 거래처가 캠핑장이 아니라 학교로 바뀌었다면서
캠핑장에 쓰는 건축물 실내 디자인을 컨셉을 스터디룸으로 잡아서 합성을 해달라고 하질 않나
갑자기 차후 제품 지붕의 디자인의 치수를 바꾼다면서
기존 제품 팜플렛에서 지붕을 크게 합성해달라던가
그밖의 주업무적으로는 전기배선 설계 변경, 골조 위치 설계 변경
아니 미친 캐드 하는 걸로도 모자라서 포토샵, 베가스까지 만지고 자빠졌음
그러면서 그밖의 자재발주, 자재조달 심부름도 시키고
생각해보니까 족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