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붕이들은 평소에 착짱죽짱이란 말을 달고 살것이다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밖에 없다는 말
네붕이들은 이 유래가 천안문 사태인걸로 알겠지만
그것을 사실과 전혀 다르며 그 유래를 살펴보면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에 담겨있는걸 알 수 있다.
정조 시대의 유생 박항이 청나라의 선비 채연과 나눈 대화를 인용한다. 박항은 청나라를 여행한 후 견문록과 비슷한 화운잡기(華雲雜記)를 남겼는데 해당 기록은 아래와 같다.
“余問曰, 或善或惡, 誠如白絲之染, 無不出其所學, 本無自然乎. 蔡練笑執筆曰 外人蓋然, 華人則否. 其利己害人, 莫甚焉. 食之如豚, 淫之如猿, 一見衆人家物, 卽生貪心, 邪道取之然後言義, 此乃華人本心也. 雖韓倭之土, 必有先生所擧, 中國則不然, 善人已皆死, 華人之步土者, 至惡之類而已.”
내가 다시 묻기를 "사람이 선하거나 악한 것은 참으로 흰 실이 물드는 것과 같아서, 오로지 그 배운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본디 악하거나 선한 것은 없지 않겠습니까?" 하였는데, 채연이 웃으면서 붓을 쥐고 쓰기를,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중국인은 다릅니다. 이 세상에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으로 중국인보다 심한 족속은 없지요. 돼지처럼 먹고, 원숭이처럼 음란하며, 다른 사람의 재물과 집을 보면 곧바로 욕심을 내어 나쁜 방법으로 빼앗은 후에야 의리(義理)를 말하니, 이는 우리 중국인의 본성입니다. 비록 삼한과 왜국(倭國)에는 선생이 말한 사례가 반드시 있겠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선한 자들은 이미 모두 죽었고, 두 발로 땅을 걸어다니는 중국인들은 모두 지극히 악독한 무리들 뿐입니다."
자 이제 착짱죽짱의 어원에 대해 알았으니
한번 외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