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01:04

나는 카푸어일까?

조회 수 26 댓글 12

B1A17CE3-00A5-4637-8267-D47FFB66CE16.jpeg




3년 전에 2300짜리 국산차 신차로 선수금 없이 5년 할부해서 뽑고 다니고 있는데...

할부는 매달 42만원 정도 내고있어

그당시 연봉은 1년정도는 2300정도 였고 2년 정도는 4천정도 였음

지금은 건강이 안좋아져서 다시 내려와서 2500쯤 받고있구

내 명의 집은 없고 반전세 개념으로 보증금 2000짜리 집은 있어

차를 뽑기 전에 집에 17년 된 중고차 있었는데 이게 매달 수리비만 30만원 정도 나가서

이럴바엔 새차 사서 돈 쓰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부모님도 종종 차 쓰실일이 있어서 같이 쓸 겸 해서 산거거든

이게 카푸어야?
  • profile
    호에엥 2020.02.17 01:16
    느끼기에 차로 나가는 돈땜에 생활에 영향이 큰거같아?
  • profile
    BBKKBKK 2020.02.17 01:18
    내가 느끼는 차로인해 나가는 돈의 가치를 물어보는거야?
  • profile
    호에엥 2020.02.17 01:23
    응 결국엔 본인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
    남이 뭐라뭐라 평가하는거보다
  • profile
    BBKKBKK 2020.02.17 01:26
    내가 바보 같았던건 연봉 4천때 카드 너무 써서 지금도 좀 허덕이고 있다는거 하나뿐

    그나마 카드 그렇게 써댄거 전 직장에서 퇴사할때 나온 퇴직금으로 다 꼴아박아서 어느정도는 괜찮은 상황으로 만들어 줬지만...ㅋㅋ

    지금 보면 카드 그렇게 쓴거 후회가 너무 크다
  • profile
    호에엥 2020.02.17 01:27
    뭐 써버린건 어쩔 수 없고 지금 감당 힘든 빚은 있어?

    차는 필요해서 산거고, 잘 쓰고 있고 그러니
    차에 대해서는 고민은 덜어도 될거같아
  • profile
    BBKKBKK 2020.02.17 01:33
    집 보증금 2000이라 적어놨는데
    사실 은행에서 대출 1000만원 더 받아서 그중 300은 부모님이 쓰신다길래 드렸고
    나머지 700 추가로 더 넣어서 보증금 2700 만들어놨거든

    대출 이자 내도 월세가 저렴해져서...그랬던거고

    유일하게 마음 쓰이는건 그 천만원 대출받은거 하나뿐이야

    돈 잘벌때 낭비를 너무해서 천만원 대출한거 2년마다 갱신해서 연장해야한다는게 카드많이쓴거 다음으로 후회하는거중 하나네...
  • profile
    호에엥 2020.02.17 01:41
    뭐 말이 쉬운거고 실천하는건 나도 어렵긴 한데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보다는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에 포인트를 두는게 중요한거 같아
    차산돈,집보증금,대출이야 뭐 내 인생에 투자한거고 그걸 발판으로 나아가겠다고 생각해야지
  • profile
    BBKKBKK 2020.02.17 01:45
    차는 10년은 탈 생각이야ㅋㅋ
    여튼 말 들어줘서 고마워 이제 슬슬 자야겠다ㅠ
  • profile
    호에엥 2020.02.17 01:47
    남한테 조언할 인생짬밥은 아니지만
    시간날때 생각해본건 많아서 이야기 해봤어
  • profile
    BBKKBKK 2020.02.17 01:24
    차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간다고 생각 해본적은 없어
    출퇴근할때...가족들이랑 여행갈때...부모님이 차 필요하실때 등등....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 쓰고 있어서 괜찮다 생각해

    오히려 내가 바보같이 연봉 4천일때 카드를 미친듯이 쓴게 후회가 되는거 말고는..
  • profile
    착한아이(AI) 2020.02.17 03:09
    일할 때나 가족끼리 생활할 때 필요한 거면 어쩔 수 없지
  • profile
    나네흥이다 2020.02.17 07:36
    카푸어를 본적이 없나보군 후후

글리젠 어제 73 오늘 13 새 글 평균 24.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373 히나타쟝 결혼했누 1 file 소븐가드네흥이 2020.02.17 15 0
50372 국수추 3 file 크림 2020.02.17 12 0
50371 나는 죽으면 돼지냄새날 거야 3 file 착한아이(AI) 2020.02.17 15 0
50370 우리 은하에선 산딸기 향이 날거래 7 file 개인정보처리방침 2020.02.17 14 0
50369 넹이덜 사라앻~ 3 file 개인정보처리방침 2020.02.17 14 0
50368 레이트 버그 기상 2 file 내흥 2020.02.17 6 0
50367 아 공항 너무 빨리왔다 10 노아로베 2020.02.17 9 0
50366 네붕이 기상 기상 1 file 착한아이(AI) 2020.02.17 5 0
50365 허.. 불침번 30분 남았다.. 1 file 착한아이(AI) 2020.02.17 11 0
50364 베스트 오늘 눈내려서 3년전처럼 낙서 해본 네흥이 14 file 무녀파워 2020.02.17 74 9
50363 와인 최고... 3 file 호에엥 2020.02.17 6 0
50362 유포니엄 잼따 4 file ネ興とは幻だ 2020.02.17 13 0
» 나는 카푸어일까? 12 file BBKKBKK 2020.02.17 26 0
50360 안주도 없이 와인마시니까 쫌 그르네 3 file 호에엥 2020.02.17 37 0
50359 자러감 ㅂㅂ2 1 日本ネフンイ 2020.02.16 6 0
50358 오늘도 살아가는 데스 1 바넬로피 2020.02.16 58 0
50357 유튜브의 빅데이터가 나를 그여우 사건으로 이끌었다 3 메가데레봇 2020.02.16 16 0
50356 닛뽄책도 한국에서 예약구매되는지 처음앎 1 file 메가데레봇 2020.02.16 9 0
50355 위이이이이이잉~ 3 file 日本ネフンイ 2020.02.16 46 0
50354 그 국외 부재ㅈ ㅏ 신청했는뎅 11 日本ネフンイ 2020.02.16 13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7779 7780 7781 7782 7783 7784 7785 7786 7787 7788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