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에서 일어난 소라타.

또 네흥할 생각에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중

 

 

'소라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내가 항상 지켜보고 있어. 사랑해. 영원히 함께야....'

 

그러나 소라타는 전혀 관심이 없다

 

 

저녁에 밥을 먹다가 초인종이 울리길래 나가서 확인해보는 소라타

금발 파란눈의 외국인이 사쿠라장을 방문했다.

그녀의 말인 즉슨 마시로를 만화 그만그리게 하고 영국으로 데려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둘러대기일 뿐이였고 사실은 소라타를 자신의 남자친구로 만들기 위한 접근이였다.

결국 둘은 한 방에서 같이 잠을 자고 마는데

 

 

아침에 그것을 사쿠라장 사람들이 발견하게 되고..... 나나미는 마음 이파괴되고 억장이 무너지고 만다.

이거 실화냐? 아침드라마 보는 줄 알았다... 사쿠라장 기숙사의 악명이 괜히 있는게 아니였다. 역시 사쿠라장은 전설이다....

 

 

갑자기 등장하는 이 여자애는 그동안 얼굴 한번 안비추면서 소라타에게 채팅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 류노스케로 프로그래머이다. 사쿠라장 주민이다.

수업시간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를 먹고있다.

토마토 잡채, 토마토 라면, 토마토 달걀 볶음도 맛있게 먹을 것 같다.

정신나간 악성 네망이였다....

 

 

영국과 일본이 서로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있다.

같은 섬나라 친구들이다.

 

 

미사키는 갑자기 낮은 목소리로 연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사쿠라장 사람들이 모여서 학교 문화제를 정복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를 총괄할 사람이 소라타가 되었다.

한편 소라타의 방에 들어오는 마시로

그녀는 10년지기 친구인 리타에게 당장 마시로의 방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사랑 앞에서는 친구고 뭐고 없다.

 

 

절대 안나간다고 버티고 있는 리타.

근데 얘가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이쁜 것 같다.

 

 

ㅗㅜㅑ

 

 

리타는 소라타에게 영국에 있던 시절의 마시로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해준다.

소라타는 마시로의 작품에 강렬하게 매료된다.

그리고 만화를 그만 그리게하고 영국으로 돌아가게 해야한다는 리타의 주장에 일단 동의하게 된다.

 

 

그렇게 순수예술과 서브컬쳐가 교차할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과연 마시로는 만화그리기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돌아갔을까?

사쿠라장 애완 그녀를 만든 제작진들도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해산을 선언하고 각자 순수예술을 하기 위해 뿔뿔히 흩어졌을까?

두구두구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