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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길을 걷던 도중 가는 길목에 방대한 양의 쓰레기가 버려진 매립지가 있었다

 

빙 돌아가기에는 사방으로 퍼져있는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 그위로 가로질러 걸어가기로갔다

 

 

몇 걸음 못걸었을까

 

쓰레기가 푹 꺼지더니 그 쓰레기의 늪에 빠져버렸었다

 

대가리만 내놓고 몸뚱이는 옴싹달싹 못하는 상황

 

 

지독하게 시코롬하면서도 탄내와 쓰레기 특유의 악취에 나는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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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뒤에 쓰레기를 치우던 집게차가 내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데

 

조작을 하던 아저씨가 대가리만 내놓고 정신을 잃은 나를 시체로 오인하여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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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린 나는 쓰레기 사이로 기어나와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꿈 속에서 뭘 먹었는진 모르지만 모든것을 게워내고 쓰러져 바닥에 입을 맞춘채로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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