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판사에서 진짜 전화 왔더라
출판사 영업부장 전화번호인줄도 모르고 부재중 찍혀있길래 노빠꾸로 준비안된채로 전화했는데
받으니까 그 영업부장이라는 사람은 존나 진지하게 당신은 어째서 이 책이 출판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으며, 이 책이 출판됨에 있어서 향후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뭐 이런거 물어보던데
아니 쉽;; 그 자리에서 그냥 "이 책을 읽고서 '왕 좋은 책이넹' 이런 느낌을 받아서 그런고로 이 책, 번역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할 수도 없으니
막 존나 당황스러워서 손발 다써가며 이러이러해서 이 책 번역해서 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문의글 올렸던 건데 솔까 진짜로 연락와서 당황스럽셈ㅋㅋ; 하고 대충 얼버무리면서 전화 끊음ㅋㅋ
출판사 영업부장 전화번호인줄도 모르고 부재중 찍혀있길래 노빠꾸로 준비안된채로 전화했는데
받으니까 그 영업부장이라는 사람은 존나 진지하게 당신은 어째서 이 책이 출판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으며, 이 책이 출판됨에 있어서 향후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뭐 이런거 물어보던데
아니 쉽;; 그 자리에서 그냥 "이 책을 읽고서 '왕 좋은 책이넹' 이런 느낌을 받아서 그런고로 이 책, 번역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할 수도 없으니
막 존나 당황스러워서 손발 다써가며 이러이러해서 이 책 번역해서 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문의글 올렸던 건데 솔까 진짜로 연락와서 당황스럽셈ㅋㅋ; 하고 대충 얼버무리면서 전화 끊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