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는게 아니라 이젠 못하는거 아닐까..?
결혼생활이란건 사랑만 가지곤 할수 없는거고 돈이 있어야 성립이 되는건데
나는 돈도 없고 처자식 먹여살릴려면 건강해야 하는데 나는 건강하지 않으니 불가능하다 판단됨
설령 할수 있다해도 나는 2세는 낳을 생각 전혀 없고..
왜냐면 나랑 똑같은 유전병을 자식에게 물려주긴 싫거든...
저 병때문에 할아버지 돌아가신거도 봤고 아버지 지금 투병생활 하시는것도 보고있고 지금 나도 확진 받았는데
내 자식한태는 그런 똑같은 길을 걷게 하고 싶진 않아..
물론 시간이 지나면 치료법도 나오고 그러겠지만
그게 언제일줄 알고...? 내 자식 세대때는 치료법 나오겠지 하면서 아기 만들면
덮어놓고 낳는거랑 다를게 뭐일까 싶네